농협, 인천공항ㆍ주요 항만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캠페인 나서

입력 2019-05-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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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ASF(아프리카돼지열병)관련 범 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출처=농협)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ASF(아프리카돼지열병)관련 범 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출처=농협)
농협이 주요 공항 및 항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농협 축산경제는 ASF 관련 범 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사적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 ASF는 아시아 4개국(중국 133건, 몽골 11건, 베트남 211건, 캄보디아 7건)에서 지속 발생되고 있으며 외국 여행자들의 국내 휴대축산물에서도 5차례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국내 유입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와 검역본부가 협업해 7월까지 주요 항만(인천, 평택, 군산)에서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전단지, 홍보물을 활용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 ASF 발생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돼지 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 자제와 축산물 국내 반입금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인은 발생국을 방문시 돼지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금지하고 귀국 후에는 출입국 신고 및 소독조치와 최소 5일간 농장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돈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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