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 사재기의혹, 방탄소년단·트와이스도 제쳤다…'임재현' 누구?

입력 2019-05-21 16:42 수정 2019-05-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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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에스씨컴퍼니)
(사진제공=엔에스씨컴퍼니)

가수 임재현이 사재기의혹에 휩싸였다.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2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와 있다.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21일 자정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뒤 현재까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멜론뿐만 아니라 엠넷, 지니뮤직 등 다른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이름조차 생소한 임재현의 곡이 방탄소년단, 박효신, 트와이스 등 음원 장악력이 탄탄한 가수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자, 일부에서 사재기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임재현이 SNS 유명 스타임을 들어, 사재기의혹을 일축하고 있다.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지난해 9월 발매된 곡이지만,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커버 곡으로 올린 데 이어 뇌성마비 크리에이터가 이 노래를 불러 233만 뷰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에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임재현은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작곡가 문성욱과 함께 'Crush' '웃으며'를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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