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전망] 미중 무역분쟁ㆍ한은 금통위 주목

입력 2019-05-26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이슈는 미중 무역분쟁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다. 미국과 중국이 각국의 주요기업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고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미중 무역분쟁은 미국 정부가 중국의 대표기업 중 하나인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까지 제재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해 갈등의 골이 커지고 있다.

또 미국은 중국에 대한 기술이전을 차단하거나 상계관세 부과 등 추가 조치를 거론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 중국도 600억 달러(약 71조 원 규모)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인상하는 등 ‘보복관세’를 예고했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합의 시점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했다.

아울러 31일 열리는 한은 금통위 회의도 주목된다. 금융투자업계는 기준금리가 이번에도 현행 연 1.75%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나올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또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향후 경기 전망에 어떻게 발언할지 등도 시장의 관심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55,000
    • -2.01%
    • 이더리움
    • 4,486,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6%
    • 리플
    • 740
    • -1.6%
    • 솔라나
    • 195,900
    • -5.32%
    • 에이다
    • 654
    • -2.97%
    • 이오스
    • 1,193
    • +0.68%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1.26%
    • 체인링크
    • 20,240
    • -3.85%
    • 샌드박스
    • 649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