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의정에 애틋한 마음…“건강하게 돌아와 줘서 고맙다” 뭉클

입력 2019-05-29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홍석천SNS)
(출처=홍석천SNS)

방송인 홍석천이 오랜 동료 이의정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의정이 참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이의정을 향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홍석천은 “‘남자 셋 여자 셋’ 할 때 의정이는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로 대스타였다. 막 데뷔한 내게 편하게 해라, 다 받아주겠다고 해 ‘쁘아송’ 캐릭터가 만들어졌다”라며 배려심 넘쳤던 이의정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던 이의정은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약 15년 동안 투병했다. 이에 홍석천은 “건강하게 돌아와 줘서 고맙다. 어릴 적 큰 누나를 먼저 보낸 후 트라우마로 병원에 더 못 갔다. 누군가를 잃는 게 두려웠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홍석천은 “‘불타는 청춘’에서 우리 의정이 밝고 잘 먹고, 잘 웃는 모든 것이 좋았다”라며 “시청자분들도 우리 의정이 많이 응원해 달라. 악플은 나에게 보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로 이의정이 등장했다. 오랜 투병 생활을 했던 이의정은 “불청에 나오기 위해 한 달 동안 체력 관리를 했다”라고 털어놓으며 “15년 투병 생활을 했다. 고관절 괴사라는 후유증이 왔지만, 이제는 완치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08,000
    • +0.26%
    • 이더리움
    • 4,202,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2.14%
    • 리플
    • 721
    • +0.42%
    • 솔라나
    • 233,200
    • +2.87%
    • 에이다
    • 669
    • +5.85%
    • 이오스
    • 1,131
    • +1.8%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00
    • +1.25%
    • 체인링크
    • 22,820
    • +19.1%
    • 샌드박스
    • 612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