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 주제로 사진공모전 개최

입력 2019-06-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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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공모전인 ‘제6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근로자의 모습을 사진자료로 남기기 위해 2014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이다.

기업과 근로자를 주제로 찍은 사진이면 출품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일반부문에는 남녀노소 제한이 없으며, 언론부문은 현역 사진기자만 가능하다.

1인당 출품수 제한은 없다.

출품료는 1점당 1000원이며, 출품료 수익은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사용된다.

심사기준은 공모주제에 대한 참신성, 희귀성, 작품성 등이다.

컴퓨터 그래픽이나 이미지 합성·조작한 작품, 표절로 인정되는 작품은 수상이 제한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률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는 “최근에는 용접불꽃, 고층빌딩을 담은 사진들보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춘, 퇴근 후 동료와 위로를 주고받는 직장인처럼 우리 주변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사진들이 출품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일터 속 동료와 이웃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울림을 주는 작품들에 높은 점수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 응모는 6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사진공모전 사이트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은 물론 핸드폰에서도 사진을 바로 접수하고 결제할 수 있다.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의 총상금은 1억 원으로 국내 사진 공모전중 최대규모다.

대상 1인에게는 3000만 원, 최우수상은 일반부문과 언론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 2인에게 500만 원씩, 우수상은 각 부문 5인에게 200만 원씩, 입상은 각 부문 30인에게 50만 원씩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11월에 전시회와 언론보도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작년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에는 역대 최대인 4500여점이 출품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기업과 근로자의 모습을 다양한 앵글에서 담아낸 사진들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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