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올들어 세 번째 금리 인하...6%→5.75%

입력 2019-06-07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 중앙은행이 올해 들어 세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마찰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국 경기 둔화 우려 역시 고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인도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은행(RBI)은 6일(현지시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를 6%에서 5.75%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올해 2월과 4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샥티칸타 다스 RBI 총재는 성명을 내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에 의해 세계 경제의 앞날에 불확실성이 있고, 인도 국내에서는 경기 둔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리 인하는 경기를 자극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인도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작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8%로 목표치인 7%에 가까운 성장을 유지했지만, 분기별로 보면 1분기의 8%에서 점차 둔화해 4분기에는 5.8 %까지 떨어졌다.

인도는 미국이 그동안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낮춰줘 혜택을 입었지만, 시장이 폐쇄적이라는 등의 이유로 지난 5일부터 이 대상에서 제외, 인도 경제에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총선에서 압승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나렌드라 모디 정권에 대해 산업계에서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인도 경제를 어떻게 부양시킬지가 최대의 정치 과제로 떠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음식이 짜다" 여행만 가면 싸움…가장 부담스러운 동행인은 '부모님' [데이터클립]
  • 쿠팡 3건 통합해 6246억…개보위가 적용한 ‘과징금 산출 공식’
  • 삼성 평택 가려던 레미콘 출하 막혀...제조사들, 추가협상 중단 카드 ‘강경대응’[종합]
  • 부동산 영끌에 주식 빚투까지…가계부채 경고음 커졌다 [영끌 2.0]
  • 서울시 안전영향평가 통과한 세운 4구역, 종로구·유산청 문턱 넘어설까
  • 여야, 선관위 국조 속도전 합의…정점식·한병도, 원구성 협상 시동
  • 6월 초순 수출 85.9%↑ ‘역대 최대’…반도체 205.8% 폭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00,000
    • +3.08%
    • 이더리움
    • 2,502,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302,700
    • +3.59%
    • 리플
    • 1,687
    • +1.32%
    • 솔라나
    • 99,050
    • +3.45%
    • 에이다
    • 250
    • +3.73%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86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470
    • +3.31%
    • 체인링크
    • 11,800
    • +2.43%
    • 샌드박스
    • 78.3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