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회 비정상 원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입력 2019-06-09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청년부부를 위한 '육아힐링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신의진 교수. 오른쪽은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청년부부를 위한 '육아힐링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신의진 교수. 오른쪽은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국회가 장기간 공전한 원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개최한 '육아파티' 참석 직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열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야 하는데 지금 국회가 비정상이 된 원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정부는 재해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을 한다면서 다른 경제적인 어려움을 쉽게 넘어가기 위해 정상적 예산이 아닌 나머지 잘못된, 해서는 안 될 추경까지 덧붙여 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해 추경이란 것을 빌미로 해서 정상 예산이나 예비비로 할 수 있는 것을 추경으로 하는 이런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당은 재해 추경과 그 외의 추경을 분리해서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빨리 정상화 되기를 바라지만, 정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지 않아서 들어와 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10일 예정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각 당 대표 정기 회동인 '초월회' 참석 여부에 대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68,000
    • +1.33%
    • 이더리움
    • 4,151,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2.17%
    • 리플
    • 723
    • +5.24%
    • 솔라나
    • 188,500
    • +10.49%
    • 에이다
    • 631
    • +5.52%
    • 이오스
    • 1,103
    • +7.82%
    • 트론
    • 173
    • +3.59%
    • 스텔라루멘
    • 152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450
    • +2.58%
    • 체인링크
    • 18,820
    • +5.79%
    • 샌드박스
    • 595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