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 건축물 외장재 시공 관리감독 강화 “선제적 예방”

입력 2019-06-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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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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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드라이비트, 벽돌 등 건축물 외장재 탈락·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노후건축물 외장재 시공 관리감독 강화 및 안전점검을 중점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건축물 외장재 탈락·추락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연결철물 시공불량·누락이나 건물 노후화로 외장재의 균열발생으로 인한 우수 침투 등이 꼽힌다.

서울시는 시공단계에서 외장재 시공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인허가시 소유자 및 공사관계자에게 제공하는 허가안내서에 관련 내용을 명시하고, 감리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건축사를 대상으로 외장재 시공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지시킬 예정이다.

유지관리단계에서도 건축물 안전관리법체계상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외장재 안전 부분을 중점 점검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노후민간건축물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실행방안' 마련 용역을 6월 착수했다.

류훈 주택건축본부장은 “건축물 안전문제는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으로 선제적인 예방을 통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구축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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