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원달러, 보합권 등락 전망…FOMC 앞두고 관망세"

입력 2019-06-18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6-18 08:4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18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원 오른 11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는 18∼19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밤 사이 달러화도 FOMC 회의와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다만 노딜 브렉시트 우려에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압력을 가했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아시아와 유럽 시간대를 지나며 미 국채금리에 연동, 하락 우위의 흐름을 나타냈으나 장 마감께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파운드화 가치 급락과 유로화의 하락이 나타났다"며 "이에 달러화는 장중 상승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원달러 환률도 FOMC 관망심리로 보합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1185.45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보합권에서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 FOMC 결과를 기다리며 가운데 서울 환시도 적극적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다음주 G20 정상회의를 앞둔 불확실성 탓인지 증시 외국인도 매도세 강화되고, 위안 환율도 지지력 나타내고 있어 하방 경직성은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65,000
    • -0.66%
    • 이더리움
    • 4,685,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1.22%
    • 리플
    • 748
    • -1.06%
    • 솔라나
    • 203,800
    • +1.34%
    • 에이다
    • 671
    • +0.45%
    • 이오스
    • 1,169
    • -2.18%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1.96%
    • 체인링크
    • 20,490
    • -2.1%
    • 샌드박스
    • 659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