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사태 관련 정부 대책 발표...강관ㆍ토건주 ‘강세’

입력 2019-06-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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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관련 정부의 지원대책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관과 토목건설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주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9.25%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철관과 문배철강은 각각 4.87%, 4.15% 상승 마감했다. 한국주철관과 동양철관은 수도와 가스배관 등에 쓰이는 강관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며 문배철강은 강관용 강판을 만드는 철강업체다.

토목건설 관련 업체들의 주가 강세도 두드러졌다. 일성건설(12.59%), 코오롱글로벌(6.00%), 삼부토건(4.81%), 고려개발(4.44%), 남광토건(3.59%), 삼호개발(3.71%) 등이 상승 마감했다.

전날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인프라시설 안전 강화 차원에서 앞으로 4년간 32조 원을 투입해 통신구(통신선이 깔린 지하도·관), 상·하수관, 전력구(전력선이 깔린 지하도·관) 등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체계적 관리 체계를 갖춘다는 내용의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도로 부문의 노후 교량·터널 안전 관리와 사고 다발지역의 보행자 통행시설 개선, 노후도로 포장과 철도 부문의 일반철도 3421㎞, 고속철도 692.8㎞에 대한 개량과 정비 등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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