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욱, 도로에서 발견된 시신 '협박 수단?'…전 세계 한인 살인사건 30% 필리핀 발생

입력 2019-06-22 0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캡처)
(출처=KBS 캡처)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씨가 필린핀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됐다.

21일 여러 매체에서는 주영욱씨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주영욱씨는 지난 16일 필리핀 안티폴로시의 한 도로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현지 경찰은 18일 주영욱씨의 신원을 확인, 한국에 알렸다. 18일은 주영욱씨의 귀국날이었다.

최근 필리핀에서 잇따라 한국인 살인사건이 발생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YTN 라디오에 출연한 박용증 구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은 "2013년부터 16년까지 매년 10여 명 피살당했다" "수치가 전 세계에 비하면 한 30%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사람이 특별히 표적이 된다고 하기에는 곤란하다"라며 "조사한 바에 의하면 중국 사람이나 일본사람이 오히려 더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지 교민 42명이 살해된 사건 중 우리 교민이 배후에 있거나 혹은 교민이 직접 살해한 경우는 반 정도로 조사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영욱씨의 경우 시신이 도로에서 발견된 것이 이상하다"며 "이는 누군가를 향한 협박의 수단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67,000
    • -0.1%
    • 이더리움
    • 4,220,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33%
    • 리플
    • 735
    • +0.27%
    • 솔라나
    • 195,400
    • +3.66%
    • 에이다
    • 643
    • -0.31%
    • 이오스
    • 1,158
    • +4.51%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00
    • -0.42%
    • 체인링크
    • 19,290
    • +1.96%
    • 샌드박스
    • 615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