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상반신 속옷 흘렀음에도 당황하지 않은 대처 보여…속내 전한 SNS

입력 2019-06-27 14:39 수정 2019-06-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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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컴백 무대서 속옷 흘러내려

구하라, 자신의 SNS 통해 속내 드러내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구하라가 속옷이 노출되는 방송사고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27일 구하라의 SNS에는 하나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지난 26일 방송 사고에 대해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한 것. 구하라는 속옷이 흘러내려 조바심이 났지만 무대의 마지막까지 버텼다며 가수 생활 11년 차의 내공을 보여줬다. 이어 구하라는 응원해준 팬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덧붙였다.

지난 26일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일본 TV도쿄 '테레토 음악제 2019'에서 솔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구하라는 무대에서 지난 2009년 7월 발매한 카라의 '미스터'를 부르던 중 상반신 속옷이 약 20초 동안 흘러내려 가슴이 노출됐다. '미스터' 안무에 맞춰 춤을 추던 구하라는 옷매무새를 바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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