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 회의]신용식 SK텔레콤 본부장 "빅데이터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 절감·효율화에 앞장"

입력 2019-06-27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식 SK텔레콤 스마트에너지시티유닛 본부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9'에서 '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세계화 4.0과 신기후체제 대응 스마트시티 전략'을 주제로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이투데이 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스마트시티 및 기후-에너지 분야의 동향과 비전을 소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의 모멘텀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신용식 SK텔레콤 스마트에너지시티유닛 본부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9'에서 '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세계화 4.0과 신기후체제 대응 스마트시티 전략'을 주제로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이투데이 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스마트시티 및 기후-에너지 분야의 동향과 비전을 소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의 모멘텀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신재생 에너지를 발전시켜야 하며 이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화도 이뤄져야 한다."

신용식 SK텔레콤 스마트에너지시티 본부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세계화 4.0과 신기후체제대응 스마트시티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9(CESS 2019)’에서 이 같이 말하며 자사의 데이터 기반 에너지 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SK텔레콤은 4000만 가입 고객을 중심으로 통신,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모델의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빅데이터에 기반해 토탈 에너지를 절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종 에너지 정보를 수집하고 설비의 운영상태를 분석, 평가, 개선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원리"라고 덧붙였다.

실제 SK텔레콤은 지난 8년간 누적 200여 건의 클라우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사업을 수행했다. 그 결과 에너지 평균 절감율은 32.6%에 달했다.

아울러 신 본부장은 SK텔레콤이 개발한 에너지 데이터 전문 플랫폼인 EDAS도 소개했다. EDAS는 에너지 데이터의 분석, 관리, 실행, 제어 기능을 수행해 최적의 에너지 활용 방안을 도출해내며, 건물의 에너지 환경을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다양한 분산자원의 통합 분석과 최적 제어를 위한 DER(Distributed Energy Resource:분산에너지원) 기술, 에너지 설비를 원격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E2MS(Energy Equipment Magement System)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79,000
    • +0.09%
    • 이더리움
    • 4,762,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5.86%
    • 리플
    • 2,056
    • -1.15%
    • 솔라나
    • 356,400
    • +0.68%
    • 에이다
    • 1,518
    • +4.62%
    • 이오스
    • 1,073
    • +2.09%
    • 트론
    • 298
    • +5.3%
    • 스텔라루멘
    • 725
    • +46.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4.34%
    • 체인링크
    • 24,800
    • +9.73%
    • 샌드박스
    • 611
    • +1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