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음란 행위, 3년 전 ‘그 선수’와 장소·시간 다른 정황

입력 2019-07-18 23:13 수정 2019-07-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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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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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이 음란 행위로 경찰에 체포됐다.

정병국은 지난 4일 새벽 인천 남동구 로데오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병국은 이날 뿐 아니라, 상습적으로 인근 지역에서 음란 행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국의 몹쓸 짓에, 3년 전 비슷한 혐의로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던 야구선수 김상현까지 덩달아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김상현은 대낮에 자신의 차 안에서 여대생을 보고 자위행위를 하다 적발돼 팀 내 징계를 받았다.

정병국은 김상현과 달리, 새벽 여섯시 경 시야가 확 트인 도로변에서 음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미생’들의 롤모델로도 알려진 정병국은 생존조차 힘든 3라운드 이하의 선수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 왔지만 선수 생활을 불명예와 함께 갑작스럽게 은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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