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신임 대표에 박소연씨 선임

입력 2019-07-23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소연 해피콜 대표(사진제공=해피콜)
▲박소연 해피콜 대표(사진제공=해피콜)

해피콜이 1년 여만에 대표를 교체했다. 해피콜은 박소연 신임 대표(50)가 공식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해피콜에 따르면 박소연 대표는 해피콜 20년 사상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다. 박 대표는 서울대 생물교육학과, 뉴욕 패션 전문학교(FIT),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대학원출신으로 리바이스, 월마트, 샤넬코리아 등 유수의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0년에는 반려동물 종합 케어 서비스 ‘이리온’을 론칭해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수준을 높이고 회사를 성장시키면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해피콜은 “새로운 대표의 선도 아래보다 더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잘 읽고 감동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해피콜의 박권세 전 대표는 2018년 4월 취임했으나 1년 여 만에 대표 자리를 내려놓았다.

이현삼 전 해피콜 회장은 2016년 이스트브릿지-골드만삭스 PIA 컨소시엄에 지분 100%와 경영권 1800억 원을 넘겼다. 이후 실적은 악화했다. 지난해 해피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17년 대비 10%, 84%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21,000
    • -0.79%
    • 이더리움
    • 4,355,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38%
    • 리플
    • 745
    • +0.13%
    • 솔라나
    • 213,100
    • +3.2%
    • 에이다
    • 644
    • +0%
    • 이오스
    • 1,161
    • +1.31%
    • 트론
    • 168
    • -1.75%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400
    • -2.03%
    • 체인링크
    • 20,810
    • +3.53%
    • 샌드박스
    • 636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