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빚 변제했다더니…13억대 사기 혐의 “시시비비 가려야 할 문제”

입력 2019-07-23 1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이상민이 13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23일 이상민이 약 13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 이상민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상민을 고소한 A씨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상민은 A씨로부터 12억 7000만 원을 편취했다. 약 45억 원대 대출 알선을 명목으로 4억, 회사 홍보비 명목으로 8억7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이상민이 채무를 모두 변제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상민과 그의 소속사 측에 여러 번 내용증명을 발송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 이에 23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상민을 고소했다.

이에 이상민 측 관계자는 “허위사실도 있고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문제”라며 “사실관계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민은 1994년 룰라도 데뷔해 전성기를 달리다가 사업실패로 잠시 모습을 감췄다. 이후 방송을 통해 수십억의 채무를 변제하는 착실한 모습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84,000
    • +0.86%
    • 이더리움
    • 4,115,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0.92%
    • 리플
    • 712
    • +0.14%
    • 솔라나
    • 205,700
    • -0.44%
    • 에이다
    • 620
    • -1.43%
    • 이오스
    • 1,105
    • -1.43%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1.08%
    • 체인링크
    • 18,900
    • -1.41%
    • 샌드박스
    • 59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