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하반기 안전역량 강화…‘안전운항’ 최우선 목표

입력 2019-07-30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비엔진 추가 도입해 비정상 상황에 안정적 대비

(자료제공=티웨이항공)
(자료제공=티웨이항공)

최근 정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티웨이항공이 하반기에도 안전운항 기조를 지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매우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의 사고율, 안전 관련 과징금 및 처분 건수, 항공사 안전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으로 항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이라는 가치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티웨이항공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실행 목표를 바탕으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모의비행훈련장치(SIM) 도입과 종합 통제실 인프라 구축, 운항 관리사 교육훈련시스템 개발은 물론 객실승무원 자체 훈련센터 건립 등에 약 220억 원을 투자했다.

또 지난해 도입한 예비엔진 1대에 이어 올해 1대를 더 도입해 현재 2대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3대의 예비엔진을 통해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정비 및 비정상 상황에 더 안정적으로 대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은 자체 투자 외에도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5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안전 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공항지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을 했으며, 12일 남양주 중앙 119구조본부에서 객실승무원 훈련 교관 대상 실전 구조 수중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추가 항공기 도입, 신규 노선 개설 등 완벽한 안전을 바탕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에 아낌없는 역량을 투자해 언제나 고객분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혼자가 편해요"…요즘 연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월가 큰손과 통했나...서학개미 애플 팔고 ‘F4’집중 [韓美 큰손 보고서]①
  • 상반기 기대작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2' 출시…쿠키런: 마녀의성, 새 시즌 업데이트 外 [게임톡톡]
  • 유재석이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브라이튼N40'은?
  • '갑질 논란' 침묵하던 강형욱, 오늘 입장 낸다
  • 안방서 부진한 삼성, 코너 앞세워 '천적' 쿠에바스 넘길까 [프로야구 2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10,000
    • -1.17%
    • 이더리움
    • 5,143,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2.31%
    • 리플
    • 736
    • -0.81%
    • 솔라나
    • 248,200
    • -1.04%
    • 에이다
    • 669
    • -2.62%
    • 이오스
    • 1,178
    • -1.17%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3.11%
    • 체인링크
    • 23,120
    • -0.22%
    • 샌드박스
    • 640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