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핀테크 테스트비용 지원 접수 연 4회→상시 확대

입력 2019-07-31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기업의 테스트 비용 지원 접수를 연 4회에서 상시로 확대한다.

31일 금융위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핀테크 기업 테스트 비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핀테크 기업은 지원 요건이 충족되면 곧바로 비용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는 매월 심사 후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월 2주 차까지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당월 평가·선정한다. 지원대상과 규모, 범위는 동일하다. 지원 대상은 금융규제 테스트배드 참여 핀테크 기업이며 지원 규모는 총 40억 원 범위 안에서 개별기업에 테스트 비용의 최대 7%를 1억 원 한도 안에서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테스트에 사용되는 물적 설비 등 직접비용에 한한다.

앞서 두 차례 테스트 비용 지원에서는 총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1차 지원에서는 12개 기업이 신청해 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총 3억4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2차 지원에서는 13개 기업이 신청해 1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총 7억1000만 원을 받았다.

금융위는 “예산 집행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접수와 심사 과정 개선을 통해 집행율을 다음 달까지 70% 안팎으로 올리겠다”며 “테스트와 비용지원 신청을 위해 금융사와 업무위탁계약 체결이 필요한 지정대리인은 계약체결 현황을 자세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89,000
    • +0.65%
    • 이더리움
    • 4,718,000
    • +7.18%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5.57%
    • 리플
    • 1,944
    • +23.66%
    • 솔라나
    • 362,200
    • +6.4%
    • 에이다
    • 1,205
    • +10.75%
    • 이오스
    • 975
    • +8.21%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5
    • +15.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11.41%
    • 체인링크
    • 21,390
    • +5.01%
    • 샌드박스
    • 497
    • +5.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