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프더블류, 상반기 영업익 31억…“ESS 매출 감소ㆍ고정비 부담”

입력 2019-08-12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에프더블류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129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1.8%, 영업이익은 45.0% 감소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매출 감소와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지난해 ESS 화재 이슈가 발생하며 올해 상반기 ESS 관련 매출은 작년 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

하반기엔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6월 정부의 ESS 화재조사 발표 이후 국내 시장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등 전반적인 업황 개선이 예상된다.

에이에프더블류 진정아 대표이사는 “산업 이슈로 상반기 ESS향 매출이 감소했으나, 하반기 ESS 시장 정상화 및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에프더블류는 7월 구지공장(제4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CAPA 확대에 나섰다. 또 격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배터리 박람회 ‘Battery China 2019’에 참가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38,000
    • +0.22%
    • 이더리움
    • 4,748,000
    • +4.97%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29%
    • 리플
    • 745
    • +0.4%
    • 솔라나
    • 203,000
    • +2.37%
    • 에이다
    • 669
    • +1.36%
    • 이오스
    • 1,156
    • -0.86%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32%
    • 체인링크
    • 20,230
    • +0.5%
    • 샌드박스
    • 657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