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타고 있다!

입력 2019-08-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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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한 달 가까이 불타고 있습니다.

빈번하게 일어났던 화재지만 이번에는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초대형 산불로 번지고 있는데요. 몇 주째 이어진 이번 화재에 벌써 서울 면적의 15배가 전소되고, 아마존 생태계의 20%가 훼손됐습니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은 지구의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양을 조절하는데요. 세계 곳곳이 이번 아마존 화재에 염려를 나타내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아마존 화재와 관련, 타 국가들의 도움 손길이 주권 침해라며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죠.

타들어 가는 아마존, 그 피해와 현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지구의 허파' 아마존

-남미 북부에 있는 긴 강과 주변 산림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열대우림

-대한민국 면적의 79배

-지구에서 만들어지는 산소의 1/3을 생산

◇타들어가는 아마존

*출처: 브라질 국립우주협회

→한 달 가까이 이어진 대형 화재

△아마존 화재 사고 (기준: 2019년 1~8월/ 전년 동기 대비)

7만2800여 건

증가율: 83%

→절반 이상이 아마존 유역에서 발생

△아마존 파괴면적 (기준: 2019년 7월/ 전월 대비)

278% 증가

△이번 대형화재 피해상황 (8/27 보도기준)

-서울 면적의 15배 전소

-아마존 생태계 20% 훼손

-1분마다 축구장 1개 반 면적이 사라지는 중

◇'전 지구적 참사'를 바라보는 시선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환경단체가 지원금을 받으려고 벌인 방화일 수 있다. 아마존에 눈독 들이지 마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아마존은 우리 모두의 것. 이번 화재는 인류 모두에게 영향"

△"아마존을 살리자" 기부 이어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61억 원 기부

-팀 쿡 애플 CEO 60억 원어치 주식 기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135억 원 후원 약속

-G7 정상 270억 원 후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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