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텍글로비스, '수처리 및 대기처리용 활성탄 재생 원천기술' 정부 인증

입력 2019-09-11 08:48 수정 2019-09-11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시티 SOC-ICT 환경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과열증기를 이용한 전 세계 유일의 수처리 및 대기처리용 활성탄 재생 원천기술을 확보한 ㈜윈텍글로비스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109년도 스마트시티 SOC-ICT 우수기업 심사결과, 스마트시티 환경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환경오염과 물 부족 현상 등이 지속되면서 환경 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윈텍글로비스는 이번 수상을 통하여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위한 '수처리 및 대기처리용 활성탄 재생 원천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실증화 검증을 거친 이 기술은 이미 널리 알려져 올해 부산 덕산정수장 활성탄 재생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해 제작 중에 있으며, 예산시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하수재이용사업 주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환경부의 하수재이용 정책이 본격화되면 경제적, 기술적으로 탁월한 이 기술은 갈수록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포스코에 폐수처리용 활성탄 자동재생 수처리 여과기 공급에 이어 후속 계약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학소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지, 철강 등 국가 기간산업이 발전하면서 발생되는 산업폐수 처리에 필수적인 활성탄 재생설비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이상훈 윈텍글로비스 대표
▲사진=이상훈 윈텍글로비스 대표

이상훈 대표이사는 "과열 증기를 이용한 전 세계 유일의 수처리 및 대기처리용 활성탄 원천 기술이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친환경 활성탄 재생 신기술 제품을 상용화하여 깨끗한 물과 공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인류에 기여하는 친환경 활성탄 재생분야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활성탄은 전세계적으로 대체제가 없고 특히 우리나라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또한 전계적으로 활성탄가격이 매년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윈텍글로비스의 수처리 및 대기처리용 활성탄 재생 기술'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핵심기술의 자립화를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대체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친환경적인 물과 대기의 처리는 인류 생존에 필수적인 전략자산이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17년만에 빅매치"…삼성물산 vs 현대건설, 한남4구역서 맞대결 성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99,000
    • +1.15%
    • 이더리움
    • 4,381,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0.39%
    • 리플
    • 1,628
    • +8.39%
    • 솔라나
    • 336,700
    • +0.9%
    • 에이다
    • 1,089
    • +7.61%
    • 이오스
    • 907
    • +0.11%
    • 트론
    • 286
    • +3.25%
    • 스텔라루멘
    • 343
    • +2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0.26%
    • 체인링크
    • 20,770
    • +2.06%
    • 샌드박스
    • 503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