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조국 딸 2007년 코이카 몽골 봉사활동 "서류로 확인됐다"

입력 2019-09-18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ㆍKOICA) 이사장은 조국 법무부장관 딸이 코이카에서 봉사활동을 한 것이 "서류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18일 이미경 이사장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조 장관 딸이 코이카 봉사할동을 다녀온 것이 확인됐느냐"는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확인됐다"라고 답했다.

검찰이 지난 3일 조 장관 딸 조모 씨의 코이카 봉사활동 이력 확인 등을 위해 코이카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이 이사장은 "몽골에서 2007년에 진행한 NGO(비정부기구) 민간협력사업에 대한 자료를 (검찰이) 가져갔다"라고 말했다.

같은 해 몽골에서 NGO인 지구촌 나눔운동본부가 축산시범사업을 한 자료를 검찰이 가져갔다고 설명한 이 이사장은 "검찰의 의문이 풀렸는가"라는 질의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이 사안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 출장 기간이어서 보고를 받지 못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이사장은 외교부 국제협력개발국에 검찰의 압수수색 사실을 보고했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혼자가 편해요"…요즘 연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월가 큰손과 통했나...서학개미 애플 팔고 ‘F4’집중 [韓美 큰손 보고서]①
  • 상반기 기대작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2' 출시…쿠키런: 마녀의성, 새 시즌 업데이트 外 [게임톡톡]
  • 유재석이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브라이튼N40'은?
  • '갑질 논란' 침묵하던 강형욱, 오늘 입장 낸다
  • 안방서 부진한 삼성, 코너 앞세워 '천적' 쿠에바스 넘길까 [프로야구 2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40,000
    • -0.35%
    • 이더리움
    • 5,14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2.75%
    • 리플
    • 728
    • -2.15%
    • 솔라나
    • 245,900
    • +0.99%
    • 에이다
    • 661
    • -3.78%
    • 이오스
    • 1,165
    • -2.75%
    • 트론
    • 166
    • -2.35%
    • 스텔라루멘
    • 151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50
    • -5.68%
    • 체인링크
    • 22,450
    • -2.18%
    • 샌드박스
    • 629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