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수 판매 회복 전망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19-09-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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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기아차에 대해 하반기 내수 판매 회복세가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5만 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기아차는 상반기 북미ㆍ수출 판매 개선으로 호실적이 가능했다”며 “상반기 수출은 49만4000대로 양호했고 RV 차종 비중이 61.3%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내수 판매 회복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7~8월 내수 판매는 9만대로 소폭(-0.8%) 감소했으나 내수 시장 전체가 -4.2% 감소해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7, 셀토스, 모하비 반응이 좋았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4927억 원으로 시장기대치(4560억 원)를 상회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3분기 내수 회복의 핵심인 K7 프리미어는 2달간 1만5000대 판매되며 준대형 세단 시장에 안착했다”며 “4분기 그랜져 부분변경 모델 출시가 관건이겠으나 백오더가 2개월 이상 남아있어 판매 급락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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