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3차 북미정상회담 기대”

입력 2019-09-24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서 65분간 정상회담…“북한에 무력사용 안한다“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털 바클리 호텔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이번이 9번째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털 바클리 호텔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이번이 9번째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북한의 대화 재개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 정신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또 조기에 북미 실무협상을 통해 실질적 진전을 이뤄 나가자는 데 합의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가진 한미정상회담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9번째인 이번 정상회담은 이례적으로 문 대통령의 숙소인 인터콘티넨털 바클리 호텔에서 이뤄졌으며 예정된 시간(45분)을 넘긴 65분간 진행됐다.

두 정상은 북한과의 70년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내용의 ‘싱가포르 합의’ 정신이 유효하며 “북한을 상대로 무력 사용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거듭 확인했다. 두 정상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보의 핵심축으로, 추호의 흔들림도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조만간 제3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북미 간 실무협상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아마도 한반도 비핵화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세계사적 대전환,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하는 동안 한미동맹은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에도 미국의 LNG 가스의 한국의 추가 수입 결정이 이뤄지고, 한국 자동차 업계와 미국 자율운행 기업 간 합작 투자가 이뤄졌는데 이 모두가 한미동맹을 더 든든하게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3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켜봐야 한다. 정상회담의 성사를 사람들이 원하고 있지만 아직 결과를 알 수 없다”며 “상당히 오랫동안 북한이 핵실험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뿐만 아니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도 매우 좋다”면서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못한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음식이 짜다" 여행만 가면 싸움…가장 부담스러운 동행인은 '부모님' [데이터클립]
  • 쿠팡 3건 통합해 6246억…개보위가 적용한 ‘과징금 산출 공식’
  • 삼성 평택 가려던 레미콘 출하 막혀...제조사들, 추가협상 중단 카드 ‘강경대응’[종합]
  • 부동산 영끌에 주식 빚투까지…가계부채 경고음 커졌다 [영끌 2.0]
  • 서울시 안전영향평가 통과한 세운 4구역, 종로구·유산청 문턱 넘어설까
  • 여야, 선관위 국조 속도전 합의…정점식·한병도, 원구성 협상 시동
  • 6월 초순 수출 85.9%↑ ‘역대 최대’…반도체 205.8% 폭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50,000
    • +2.55%
    • 이더리움
    • 2,486,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302,500
    • +1.61%
    • 리플
    • 1,678
    • -0.24%
    • 솔라나
    • 98,300
    • +1.92%
    • 에이다
    • 248
    • +1.64%
    • 트론
    • 483
    • -0.41%
    • 스텔라루멘
    • 28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270
    • +0.41%
    • 체인링크
    • 11,730
    • +0.86%
    • 샌드박스
    • 78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