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관광열차 경북 봉화서 산사태로 궤도이탈…사상자는 없어

입력 2019-10-03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날 오후 3시께 복구 예상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에서 청도를 떠나 정동진으로 향하던 열차가 산사태에 의한 탈선사고로 멈춰있다.(연합뉴스)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에서 청도를 떠나 정동진으로 향하던 열차가 산사태에 의한 탈선사고로 멈춰있다.(연합뉴스)
3일 오전 3시25분께 청도를 출발해 정동진으로 가던 영동선 새마을관광열차(해랑)가 봉화~봉성역 사이(영주역 기준 강릉쪽 18Km 지점, 경북 봉화) 운행 중 태풍(미탁) 폭우로 인한 산사태 토사유입으로 기관차 및 객차 1량이 궤도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궤도이탈로 인한 사상자는 없으며 열차에 탑승한 승객 19명은 전원 버스로 연계수송해 인근 봉화역으로 이동을 완료했다.

그러나 기관차 및 객차 1량이 탈선하고 선로 15m에 토사가 유입됐다. 또 전철주 2본, 전차선 고정 전기설비 3조가 파손되는 등 물적피해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수습 지원 및 현장 안전활동 등을 위해 국토부 철도시설안전과장 및 철도안전감독관(4명)을 현장에 파견했다.

코레일은 지역사고수습본부장 지휘 아래, 사고수습, 복구활동, 대체수송 및 안내방송 등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사고로 영주~강릉 구간을 운행하는 영동선 및 V-Train 열차가 왕복 3회 운행이 정지됐으며 사고 복구시간은 이날 오후 3시께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81,000
    • +0.73%
    • 이더리움
    • 4,704,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1.48%
    • 리플
    • 743
    • +0.68%
    • 솔라나
    • 203,200
    • +3.94%
    • 에이다
    • 672
    • +3.07%
    • 이오스
    • 1,165
    • -1.02%
    • 트론
    • 175
    • +1.16%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2.52%
    • 체인링크
    • 20,150
    • -0.49%
    • 샌드박스
    • 653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