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숙원사업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 ‘속도’…내달 5일 착공

입력 2019-10-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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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비 등 지난달 30일부터 순차적 지급해 사업 속도내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감도.(자료 제공=상가정보연구소)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감도.(자료 제공=상가정보연구소)
경기도 의정부시의 숙원사업인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 조성사업이 내달 5일 첫 삽을 뜬다.

리듬시티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65만4417㎡ 부지에 문화·관광·쇼핑·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형 단지 조성사업으로 약 3824억원이 투입된다. 의정부시가 34%를 출자하고 포스코건설, 엠비앤홀딩스, 신세계, YG엔터테인먼트, 유디자형 등 민간 사업자가 나머지 66%를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의정부 리듬시티가 사업을 추진한다.

복합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됐지만 토지 보상과 관련해 땅주인들과 갈등을 겪는 등 사업이 난항을 겼어왔다. 하지만 최근 의정부시, 리듬시티(시행), 포스코건설(시공), 금융기관 등이 사업비에 대한 PF(프로젝트파이낸싱)약정을 체결하고, 그동안 미뤄왔던 토지 보상비 등을 지난달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2년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국제 케이팝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 랜드, 신세계 아울렛, 프리미엄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심현태 엠비앤홀딩스 대표는 “그동안 미뤄왔던 일부 토지 보상비를 지급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민관협력사업은 민과 관이 공공의 사업 목표와 사업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미래지향적인 사업인 만큼 다른 지방 자치단체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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