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 미국 대표단, 스톡홀름 호텔 출발

입력 2019-10-06 2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웨덴 스톡홀름 외곽 리딩외에 있는 콘퍼런스 시설 '빌라 엘비크 스트란드' (Villa Elfvik Strand) 내부에 소형 성조기, 인공기, 스웨덴 국기가 놓여있다. 한 스웨덴 매체는 북미가 4일(현지시간) 예비접촉에 이어 5일 실무협상을 이곳에서 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웨덴 스톡홀름 외곽 리딩외에 있는 콘퍼런스 시설 '빌라 엘비크 스트란드' (Villa Elfvik Strand) 내부에 소형 성조기, 인공기, 스웨덴 국기가 놓여있다. 한 스웨덴 매체는 북미가 4일(현지시간) 예비접촉에 이어 5일 실무협상을 이곳에서 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을 위해 스웨덴에 온 미국 대표단의 차량이 6일(현지시간) 숙소였던 스톡홀름 시내 호텔을 빠져나갔다.

미국 대표단 차량 4대는 이날 낮 12시35분께 쉐라톤 스톡홀름 호텔을 출발했다. 다만 차 안에 누가 타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북미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5일 하루 일정으로 실무협상을 벌였지만 북측은 전날 오후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미국 대표단은 출국을 위해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으로 향할 것으로 추정된다.

북미가 협상을 재개한 것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7개월 만이다. 하지만 비핵화 해법을 둘러싼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또 다시 돌파구를 찾지 못하며 비핵화 협상은 갈림길에 서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37,000
    • +0.36%
    • 이더리움
    • 4,274,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86%
    • 리플
    • 713
    • -1.52%
    • 솔라나
    • 234,400
    • -1.6%
    • 에이다
    • 655
    • -2.24%
    • 이오스
    • 1,100
    • -2.74%
    • 트론
    • 168
    • -1.75%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0.38%
    • 체인링크
    • 23,440
    • +3.49%
    • 샌드박스
    • 601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