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손잡고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 본격화

입력 2019-10-0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한국과 독일 산업계가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독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술협력 세미나'를 열었다.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강국과의 기술 협력을 위한 '소재ㆍ부품 국제 협력 위크(WEEK)'의 첫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한독 양국은 공동 연구ㆍ개발(R&D)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고, R&D 과제 가운데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술 협력 거점 역할을 할 ‘한ㆍ독 기술협력 지원센터’도 내년 문을 연다. 양국 기업ㆍ연구소 간 기술 협력, 인수ㆍ합병(M&A) 프로젝트 발굴, 원자재 대체 수입국 물색 등을 돕는 역할이다.

표준 분야에선 양국 간 협의체인 '한ㆍ독 표준 협력 대화’를 출범하고 소재ㆍ부품과 미래 차(車), 스마트제조 등 신산업 분야에서 국제 표준 제정을 논의한다. 다음 달 28~29일엔 서울에서 표준포럼도 열린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소재ㆍ부품 산업은 과거부터 제조업의 허리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양국 간 협력이 해당 분야에 더욱 집중될 필요가 있다”며 “한국과 독일은 소재ㆍ부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28일 프랑스 △29ㆍ31일 미국 △30일 이스라엘 등과도 소재ㆍ부품 국제 협력 위크 행사를 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96,000
    • +0.09%
    • 이더리움
    • 4,427,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0%
    • 리플
    • 748
    • -0.8%
    • 솔라나
    • 205,800
    • -1.2%
    • 에이다
    • 648
    • -2.41%
    • 이오스
    • 1,160
    • +0%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6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1.4%
    • 체인링크
    • 20,260
    • -0.1%
    • 샌드박스
    • 637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