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협회, 국가기술표준원 '품질관리단체' 지정…"고객 만족도 강화"

입력 2019-10-10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협회, 시멘트업 '품질인증센터' 발족…품질강화 본격화

▲한국시멘트협회는 10일 시멘트 제품의 전문적·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품목별 품질관리단체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왼쪽부터)한국시멘트협회 이창기 부회장, 성신양회 김상규 대표, 한일현대시멘트 장오봉 대표,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현 쌍용양회공업대표), 아세아시멘트 및 한라시멘트이훈범 대표, 유니온 강병호 대표, 한국시멘트협회 김재하 상무.(사진제공=한국시멘트협회)
▲한국시멘트협회는 10일 시멘트 제품의 전문적·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품목별 품질관리단체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왼쪽부터)한국시멘트협회 이창기 부회장, 성신양회 김상규 대표, 한일현대시멘트 장오봉 대표,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현 쌍용양회공업대표), 아세아시멘트 및 한라시멘트이훈범 대표, 유니온 강병호 대표, 한국시멘트협회 김재하 상무.(사진제공=한국시멘트협회)

국내 시멘트업계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고객의 품질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품질관리 구축에 나선다.

국내 주요 시멘트 생산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10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시멘트 제품(KS L)의 전문적·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품목별 품질관리단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멘트 제품에 대한 품목별 품질관리단체 지정은 주요 수요처인 레미콘과 건설업계의 더욱 다양해진 품질 요구에 한국시멘트협회가 주도적으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향후에도 지속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시멘트 제품에 대한 품목별 품질관리단체 지정으로 협회는 KS인증심사 지원 및 단체인증사업을 통한 품질관리 전문성 확대 등이 가능해져 고객 신뢰 확대와 시멘트산업 위상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시멘트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인증심사와 체계적 품질관리 업무를 전담할 '품질인증센터(가칭)'를 하부 조직으로 설치해 해외 주요국 시멘트 제품과 강도 편차의 비교 조사 및 컨설팅 등을 통해 국내 시멘트 제품의 품질안정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레미콘업계의 다양한 요구에도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시멘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번 품목별 품질관리단체 지정을 추진한 협회 김의철 기술품질파트장은 “전문 인력 채용과 조직개편 단행을 통해 시멘트 제품 품질 개선,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증 담당인력 양성, 제품 인증사업까지 다양한 사업과 많은 역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면 선진국 수준의 시멘트 제품 품질관리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어 시멘트산업의 위상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멘트협회는 이날 품목별 품질관리단체 지정을 기념해 이현준 협회장과 업계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76,000
    • -1.29%
    • 이더리움
    • 4,475,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2.43%
    • 리플
    • 765
    • +4.37%
    • 솔라나
    • 207,800
    • -1.24%
    • 에이다
    • 701
    • +2.64%
    • 이오스
    • 1,169
    • +1.92%
    • 트론
    • 161
    • +0.63%
    • 스텔라루멘
    • 167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0.41%
    • 체인링크
    • 20,830
    • +3.27%
    • 샌드박스
    • 666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