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글로벌 디지털 선도 기업’ 3위

입력 2019-10-13 09:57 수정 2019-10-13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브스 디지털 100’ 첫 선정·발표…1위 애플ㆍ2위 MS

삼성전자가 미국의 유력 경제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디지털 선도 기업’ 순위 3위에 올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최근 전 세계 IT, 미디어, 온라인소매, 이동통신 업체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 ‘100대 디지털 기업(Top 100 Digital Companies)’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포브스의 ‘글로벌 2000대 상장기업’ 가운데 디지털 업종으로 분류된 기업들의 매출, 영업이익, 자산, 시가총액 등을 토대로 매긴 것으로, 올해 처음 발표됐다.

포브스는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가장 존경받는 기업’ 26위, ‘글로벌 브랜드 가치’ 7위, ‘최고의 고용주’ 76위 등을 각각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1위는 애플이 차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월트디즈니, 중국 알리바바 등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외에 SK하이닉스(28위), SK(60위), SK텔레콤(67위) 등이 순위권에 포함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기업이 38곳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중국이 각각 13곳과 9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홍콩(3곳)과 대만(2곳)을 포함한 ‘범중국계(Greater China)’ 기업은 모두 14곳이라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한국은 네덜란드와 함께 4곳으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프랑스(각 3곳), 독일·인도·스웨덴·스위스·영국(각 2곳) 등의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27,000
    • -0.35%
    • 이더리움
    • 5,358,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1.02%
    • 리플
    • 739
    • -1.47%
    • 솔라나
    • 228,600
    • -1.76%
    • 에이다
    • 641
    • +0.16%
    • 이오스
    • 1,161
    • -1.44%
    • 트론
    • 158
    • +0.64%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50
    • -0.34%
    • 체인링크
    • 23,890
    • -1.04%
    • 샌드박스
    • 619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