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소매경기 둔화ㆍ불매운동 영향 3분기 실적 부진 ‘목표가↓’ -NH투자

입력 2019-10-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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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GS홈쇼핑에 대해 3분기 소매경기가 둔화하고 일본 불매운동 영향까지 가세하면서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에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543억 원, 영업이익은 21% 줄어든 243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에 밑도는 실적”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소매 경기가 둔화하는 가운데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도 있었기 때문”이라며 “불매운동과 관련된 일부 이미용ㆍ패션 카테고리의 편성을 조정하면서 전반적인 방송효율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홈쇼핑 산업의 주력 플랫폼인 TV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고, 사업자 간의 IPTV 내 송출수수료 경쟁도 지속하고 있다”며 “시장 소외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사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온라인에서의 고성장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내는 편”이라며 “당사 유통 커버리지 내 배당 매력도가 가장 높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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