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SH공사 관리 임대주택 임대료 체납액 316억”

입력 2019-10-17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제공=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실
▲자료 제공=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실
최근 5년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의 임대료 체납액 규모가 300억 원을 웃돌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SH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부과된 임대료는 924억4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316억3600만 원이 체납됐다.

올해 들어서도 8월 말 기준으로 SH공사 임대주택의 체납 가구는 1만4732호, 체납액은 57억2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체납 가구 수와 금액은 △2015년 2만1586가구 76억3800만 원 △2016년 1만7982가구·65억800만 원 △2017년 1만5847가구·57억7400만 원 △2018년 1만6196가구·59억9400만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임대주택 유형은 재개발임대였다. 최근 5년간 110억8700만 원의 임대료를 체납했다. 이어 국민임대(71억5900만 원), 공공임대(49억6900만 원), 다가구임대(46억85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민경욱 의원은 “임대주택 임대료 체납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여기고 사회 취약층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50,000
    • +0.09%
    • 이더리움
    • 4,191,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4.05%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232,600
    • +3.61%
    • 에이다
    • 663
    • +5.07%
    • 이오스
    • 1,127
    • +1.9%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200
    • +1.83%
    • 체인링크
    • 22,810
    • +19.17%
    • 샌드박스
    • 612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