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김연철 "5·24조치 해제, 조건·환경에 맞게 검토 가능"

입력 2019-10-17 1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7일 ‘5·24 조치’의 해제 논의와 관련해 "조건과 환경에 맞게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5·24조치 해제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미 이명박 정부에서도 유연화 조치를 취했고, 박근혜 정부에서도 예외 조치를 취한 바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5·24조치는 천안함 폭침 직후인 2010년 5월 당시 이명박 정부가 시행한 독자적인 대북제재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교역 중단 개성공단과 금강산 제외 방북 불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치에는 △북한 선박의 남측 해역 운항 및 입항 금지 △남북 간 일반교역 및 물품 반·출입 금지 △우리 국민의 방북 불허 및 북한 주민과의 접촉 제한 △대국 신규투자 금지 △순수 인도적 지원 제외한 대북 지원 사업의 원칙적 보류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유연화 조치가 실시되면서 상당 부분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의원은 "북한과 협력하면 가장 매력적인 게 지하 자원"이라며 "대북제재 품목이 아닌 흑연, 몰리브덴 등의 한국 수입을 위한 5·24 조치 해제·완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장관은 금강산 관광 관련해 개별관광 형태로 재개 후 비핵화 진전이 없는 경우 중단하는 '스냅백' 방식을 취할 수 있다고 박 의원이 말하자 "개별관광 문제는 제재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남북관계가 개선이 된다면 얼마든지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음식이 짜다" 여행만 가면 싸움…가장 부담스러운 동행인은 '부모님' [데이터클립]
  • 쿠팡 3건 통합해 6246억…개보위가 적용한 ‘과징금 산출 공식’
  • 삼성 평택 가려던 레미콘 출하 막혀...제조사들, 추가협상 중단 카드 ‘강경대응’[종합]
  • 부동산 영끌에 주식 빚투까지…가계부채 경고음 커졌다 [영끌 2.0]
  • 서울시 안전영향평가 통과한 세운 4구역, 종로구·유산청 문턱 넘어설까
  • 여야, 선관위 국조 속도전 합의…정점식·한병도, 원구성 협상 시동
  • 6월 초순 수출 85.9%↑ ‘역대 최대’…반도체 205.8% 폭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70,000
    • +0.99%
    • 이더리움
    • 2,479,000
    • +0%
    • 비트코인 캐시
    • 301,100
    • -0.46%
    • 리플
    • 1,680
    • -0.83%
    • 솔라나
    • 99,100
    • +1.02%
    • 에이다
    • 251
    • +0.4%
    • 트론
    • 484
    • -0.41%
    • 스텔라루멘
    • 280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210
    • -0.17%
    • 체인링크
    • 11,670
    • -0.68%
    • 샌드박스
    • 78.73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