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딕스, 중국 칭화대학교와 그래핀 산학협력 체결

입력 2019-10-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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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메딕스가 북경자동차와 세계최초로 그래핀을 이용한 2차전지 소재 개발 NDA를 체결한 데 이어 중국 일류 대학과 손잡고 그래핀 세계 최대 규모 시장인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나노메딕스는 스탠다드그레핀, 중국 칭화대학교와 그래핀 관련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그래핀 상용화 등 3자 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노메딕스와 스탠다드그래핀, 칭화대학교는 그래핀 관련 △지식·기술 창출 및 공동연구개발 △기술자문 및 학술교류 △그래핀 응용제품 상용화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한다. 스탠다드그래핀은 공동연구 등에 필요한 그래핀을 중국에 공급하는 등 그래핀 응용 제품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중국은 그래핀 산업의 세계 최대급 규모로 꼽히는 시장으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중국과의 그래핀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칭화대는 중국 내 대학서열 1위를 자랑하며 그래핀은 물론 과학연구 등 기술 투자에 관심이 높다”며 “10월 초 중국 북경자동차와 세계최초로 그래핀을 이용한 2차전지 및 전기차 경량화 소재 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어 중국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그래핀 산업은 글로벌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중국비즈니스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도 중국 그래핀 시장 규모는 급성장해 약 280억 위안(약 4.7조 원) 규모에 도달했다. 2019년에는 한 단계 더 확대돼 약 670억 위안(약 11.1조 원)을 넘어오는 2021년 중국 그래핀 시장 규모는 약 2000억 위안(약 33.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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