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올해 영업이익 감소 불가피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19-10-29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고, 올해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7.4% 내린 2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 3분기 영업이익은 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해 컨센서스(90억 원)을 하회했다”며 “최대 품목인 항혈전제 실로스탄CR은 94 억 원(+19.0%),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위장관운동개선제 가스티인CR은 46억 원 (+19.4%)으로 양호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원가에서 발생한 약 6억 원의 재고자산충당금과 판관비 내 광고선전비가 32억 원으로 전년보다 14억 원 늘었기 때문이다. 세전 이익은 환 손익이 개선돼 28.4% 증가한 117억 원을 기록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내년 실적은 회복되겠다”며 “실로스탄 CR은 400억 원 (+10.2%), 가스티인CR은 204억 원 (+11.6%)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전망했다. 유니그릴 CR의 매출은 49억 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새롭게 성장을 이끌 품목이 필요하다는 평이다.

그러면서 배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등으로 부진했던 영업이익이 내년에는 증가가 예상되고, 현재 PER은 10.5배로 밸류에이션이 높아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79,000
    • -0.84%
    • 이더리움
    • 4,123,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3.19%
    • 리플
    • 705
    • -2.22%
    • 솔라나
    • 207,600
    • +0.83%
    • 에이다
    • 633
    • -0.78%
    • 이오스
    • 1,138
    • +0.53%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00
    • -1.23%
    • 체인링크
    • 19,550
    • -0.76%
    • 샌드박스
    • 604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