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네이버와 금융클라우드 활성화 '맞손'

입력 2019-10-31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협 API 이용기업들과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에 금융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사진 왼쪽)과 박원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오픈API와 금융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NH농협은행)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사진 왼쪽)과 박원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오픈API와 금융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30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오픈API-금융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인프라, 보안, 클라우드 등의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B2B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스콤과 손잡고 인공 지능 기술, 챗봇 등 금융 비즈니스 서비스를 접목한 금융 특화 클라우드를 오픈해 금융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크레딧 지원과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교류한다. 이를 통해 금융 산업 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핀테크 기업의 인프라와 보안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농협의 API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사용에 대한 테스트 비용 지원한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에게도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교육, 기술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사는 API개발자를 위한 해커톤 행사 공동주최, 클라우드 상품 기획과 기술 연구 등 핀테크 기업 활성화 및 육성 발굴을 위한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 API 이용기업들과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 등의 핀테크 기업들에게 금융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45,000
    • +3.59%
    • 이더리움
    • 4,335,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4.36%
    • 리플
    • 740
    • +0.68%
    • 솔라나
    • 199,900
    • +1.58%
    • 에이다
    • 658
    • +1.86%
    • 이오스
    • 1,175
    • +4.26%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57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00
    • +4.8%
    • 체인링크
    • 19,590
    • +1.71%
    • 샌드박스
    • 632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