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 한국에 R&D 센터 개소

입력 2019-11-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첨단 기술 다루는 R&D 센터는 한국이 최초"

▲미국 워싱턴주 렌턴의 보잉 공장에서 737맥스 여객기가 제작되고 있다. 
 (뉴시스)
▲미국 워싱턴주 렌턴의 보잉 공장에서 737맥스 여객기가 제작되고 있다. (뉴시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의 연구개발(R&D) 센터가 한국에 문을 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보잉사는 이날 아셈타워에서 '한국기술연구소'(BKETC·Boeing Korea Engineering and Technology Center)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주한 미국대사, 보잉 R&T 사장 및 국내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BKETC는 유럽, 호주,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에 이은 보잉사의 해외 7번째 글로벌 R&D 센터로 △스마트 캐빈 △차세대 항공전자 △첨단제조·스마트 공장 △자율비행 △인공지능 등 미래 항공기술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산업부는 이 같은 첨단 분야를 다루는 보잉 글로벌 R&D 센터는 한국이 최초로, 보잉이 미래 항공기술 분야 협력 파트너로 우리나라를 지목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R&D 센터 투자를 통한 고급 일자리창출 외에도, 기체 구조물 중심인 우리 항공산업을 최첨단 고부가가치 분야로 고도화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며 "미래항공 부품 개발ㆍ생산을 통해 도심형 비행체(PAV) 등 미래 신산업에 대한 선제적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잉사는 이날 개소식을 계기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캐빈 △항공전자 △첨단 제조 및 스마트 공장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공동개발 과제에 착수하고 기술포럼 개최, 협력 희망 분야 교환 등을 통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첨단기술과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는 한국에 보잉의 글로벌 R&D 센터가 개소돼 그간 항공기 구매, 부품 공급 중심의 협력관계가 미래 항공기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업하는 긴밀한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러코스터’ 코스피, 450포인트 급등락…7844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
  • "SK하이닉스 투자로 90억 벌었다" 마냥 부러우신가요? [이슈크래커]
  • 승객 절반이 '노인 무임승차'하는 지하철역 어디? [데이터클립]
  • 靑 "삼성전자 파업, 노사 대화로 풀자"…긴급조정권 '신중'
  • 벤처·VC업계 “알테오젠 이전상장 우려”…코스닥 잔류 호소[종합]
  • 코스피 불장에 ‘빚투’ 몰리는데…마통 금리 5% 턱밑
  •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 전달...전작권 조속 전환엔 공감"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225,000
    • -1.08%
    • 이더리움
    • 3,358,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1.23%
    • 리플
    • 2,121
    • -0.38%
    • 솔라나
    • 135,000
    • -3.78%
    • 에이다
    • 394
    • -1.99%
    • 트론
    • 520
    • +0.39%
    • 스텔라루멘
    • 23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60
    • -1.93%
    • 체인링크
    • 15,170
    • -0.2%
    • 샌드박스
    • 11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