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에이, 스팩맨 엔터테인먼트그룹과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19-11-05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왼쪽부터) SEGL 고지환 대표이사, 선우프로듀스 전선우 회장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회사제공)
▲ (왼쪽부터) SEGL 고지환 대표이사, 선우프로듀스 전선우 회장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회사제공)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이에스에이의 단일 최대주주인 선우프로듀스가 ‘스팩맨 엔터테인먼트 그룹 리미티드(이하 SEGL)’와 손잡고 해외 엔터테인먼트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에스에이는 SEGL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에서의 콘텐츠 제작과 투자, 배급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EGL은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선우프로듀스와 함께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및 해외 시장에서 영화·TV드라마 제작, 매니지먼트 기획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해 협업을 하기로 했다.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합의된 사업영역은 △해외 신시장 개척 △양사의 전략적 투자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프로젝트에서의 협업 △콘텐츠 투자 및 제작을 위한 펀드 조성 △해외 사업부문에 대한 경영자문 및 지원 등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및 콘텐츠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진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현지에 최적화된 콘텐츠 및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를 진행해 신규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스에이 관계자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국내를 포함한 해외 콘텐츠 시장에 큰 변화를 줄 시작점이 될 전망“이라며, “최대주주인 선우프로듀스를 중심으로 한국 콘텐츠 산업의 혁신성과 장점을 세계에 널리 알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리딩기업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31,000
    • -2.43%
    • 이더리움
    • 4,080,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599,500
    • -4.46%
    • 리플
    • 708
    • -2.34%
    • 솔라나
    • 206,200
    • -1.9%
    • 에이다
    • 632
    • -1.4%
    • 이오스
    • 1,111
    • -2.29%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3.57%
    • 체인링크
    • 19,190
    • -3.23%
    • 샌드박스
    • 596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