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사장 "JDM, 삼성전자 주도적 역할 하고 있어"

입력 2019-11-05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로운 폴더블폰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안해

▲5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고동진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5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고동진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IM(ITㆍ모바일) 부문장(사장)이 JDM(합작개발생산)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JDM은 주문자와 하청 협력업체가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생산을 위탁하는 방식이다

고 사장은 5일 서울 삼성전자 R&D 캠퍼스에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JDM과 관련해 “(당사가 품질, 부품사 선정에서) 당연히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중저가 스마트폰을 JD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도 “내년도 시장 상황, 제품 경쟁력 등을 자세히 분석해 향후 방향성을 설정하고 협력 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고 사장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SDC(삼성개발자콘퍼런스) 2019에서 공개한 새로운 폴더플폰 디자인의 제품화 및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당시 공개된 폴더블폰 형태는 과거의 피처폰과 유사한 형태로 조개껍데기처럼 여닫는 ‘클램셸’ 디자인이다.

고 사장은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화에 대한) 일정을 보고 공개할 시기가 되면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중저가 라인업을 재편해 선보인 A 시리즈의 수익성에 대해서는 “목표한 바는 안 됐지만, (앞으로도) 더 혁신해야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50,000
    • -0.24%
    • 이더리움
    • 4,569,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736,000
    • -0.67%
    • 리플
    • 789
    • +1.94%
    • 솔라나
    • 222,300
    • -0.18%
    • 에이다
    • 748
    • +1.08%
    • 이오스
    • 1,213
    • +0.66%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9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400
    • -0.19%
    • 체인링크
    • 22,240
    • -1.29%
    • 샌드박스
    • 698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