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신생아 내동댕이 친 간호사 “난 학대만 했을 뿐”

입력 2019-11-06 2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실화탐사대')
(출처=MBC '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가 시청자들의 눈물과 분노를 불렀다.

‘실화탐사대’는 6일 방송에서 있어선 안 될 일을 겪고만 신생아 아영이의 사연을 공개했다.

‘실화탐사대’는 부산에 거주 중인 아영이의 부모를 찾아 아동학대 혐의로 추정되고 있는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정황을 접했다.

아영이는 출생 당시 건강했지만 생후 5일 만에 응급처치를 받으며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는 두개골 골절이었다. 심한 골절 탓에 뇌손상도 많이 진행됐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

아영이 아버지는 문제의 산부인과 CCTV를 열람했으나 사고가 일어나기 전후로 추정되는 시간대 영상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현재 아영이는 여전히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조심스럽게 만지기도 어려운 신생아를 내동댕이치듯이 다뤘던 간호사를 향해 맹비난을 쏟고 있다.

특히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간호사가 다른 사람이 했다는 걸 알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짐작도 나오고 있는 상황. 부산에 위치한 문제의 병원과 산후조리원은 폐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69,000
    • +0.32%
    • 이더리움
    • 4,303,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0.29%
    • 리플
    • 719
    • -1.1%
    • 솔라나
    • 239,200
    • -1.36%
    • 에이다
    • 663
    • -1.19%
    • 이오스
    • 1,114
    • -2.28%
    • 트론
    • 168
    • -2.33%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1.17%
    • 체인링크
    • 23,160
    • +3.3%
    • 샌드박스
    • 611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