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날씨·순천날씨 어떻길래?…전국 곳곳에서 천둥·번개 동반한 비바람 포착

입력 2019-11-10 21:07 수정 2019-11-10 2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10일 오후 8시 전후로 광주와 천안,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천둥과 번개가 포착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20분 기준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서해상에서 강한 발달, 시간당 10~20㎜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면서 "비구름은 시간당 약 40㎞ 내외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어, 향후 1시간 이내에 서울을 비롯한 서쪽 내륙에도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라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7시 55분 기준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비구름이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대부분 지역 위에 떠 있다.

이에 광주, 순천, 천안, 청주, 수원, 오산 등의 지역에서 강한 비바람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잇따라 발생했다.

네티즌은 "지금 광주인데 하늘 두쪽으로 쪼개지는 줄 알았다", "오산인데 여름 장마처럼 비가 내려서 급히 외출을 마치고 돌아왔다", "청주인데 하늘에 구멍 난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비는 오는 11일 오전 9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10~20㎜ 내외로 강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91,000
    • +0.04%
    • 이더리움
    • 4,510,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0.44%
    • 리플
    • 753
    • +0.4%
    • 솔라나
    • 206,600
    • -1.29%
    • 에이다
    • 676
    • -0.59%
    • 이오스
    • 1,175
    • -4.63%
    • 트론
    • 170
    • +1.8%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0.78%
    • 체인링크
    • 21,100
    • -0.14%
    • 샌드박스
    • 658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