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1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성료…‘종묘, 그들의 빛’ 대상

입력 2019-11-11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재양성 지원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

▲201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201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가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1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이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올해로 31회를 맞은 건축 디자인 분야의 실력 있는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대표 실내 건축 디자인 행사다. KCC는 2010년부터 10년째 메인 후원사로서 KOSID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는 응모 작품 가운데 1,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 특선 29점 등을 선정했다. 대상작 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600만 원, 최우수상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작품명 ‘종묘, 그들의 빛(‘양’의 공간 종묘, ‘음’으로 해석하다)’를 출품한 인하공업전문대학교 황수현, 전유진 학생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작품명 ‘9㎡’를 출품한 건국대학교 윤태식, 정가원, 김준협 학생팀과 ‘범박동 사람들’의 건국대학교 윤두현, 김동희, 김하얀 학생 팀이 각각 차지했다.

김형석 KCC 건재판촉 이사는 “사회적, 환경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지속성을 갖는 것이야말로 좋은 디자인이며, 디자이너는 이런 관계를 미의식 속에서 잘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대전을 통해 디자인이 놓치지 말아야 할 소비자 중심의 배려와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세계를 리드하는 디자이너로 발돋움할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KCC는 언제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인재들을 응원하고 있으며, 각종 산학협력 활동을 비롯한 인재양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90,000
    • +0.9%
    • 이더리움
    • 4,194,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2.76%
    • 리플
    • 726
    • +3.27%
    • 솔라나
    • 192,500
    • +10%
    • 에이다
    • 638
    • +2.41%
    • 이오스
    • 1,119
    • +5.37%
    • 트론
    • 173
    • +1.76%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700
    • +1.05%
    • 체인링크
    • 19,010
    • +3.65%
    • 샌드박스
    • 605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