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관 모두 모여 농가소득 증대 고심

입력 2019-11-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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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진청·농경연·농업경제학회와 토론회 열어

▲이달 8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 모습.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이달 8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 모습.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업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이달 8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유찬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가유형별 소득구조와 증대 방향'을, 황성혁 농협중앙회 미래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농협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방향', 소남호 농촌진흥청 연구사는 '농산물생산 투입·산출변화와 농업소득 제고', 임정빈 서울대 교수는 '선진국의 농업직불제 동향과 시사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한두본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황의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이병훈 강원대학교 교수, 강광석 전국농민총연맹 정책위원장, 서용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부총장, 강석용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장이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허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농업기관·단체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이 의미가 매우 크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농가구조의 변화, 농업인이 원하는 농협사업 방향, 농가의 농업경영 비용구조, 그리고 선진국의 농가소득 정책 등을 살펴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아낌없이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학계, 연구기관, 농업인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농가소득 증대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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