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예비 며느리 서효림에 “실감 안 나”…드라마 ‘모녀’ 진짜 가족으로

입력 2019-11-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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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효림 인스타그램)
(출처=서효림 인스타그램)

배우 김수미가 예비 며느리 서효림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서효림이 오는 12월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불어 임신 초기라는 소식이 함께 전해지며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서효림과 정명호가 오는 1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당시 서효림의 소속사는 열애는 인정하면서도 결혼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두 사람은 한 달 이르게 결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예비 시어머니 김수미는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효림이가 며느리가 된다니 실감이 안 난다. 아직도 후배인지 며느리인지 분간이 안 된다”라고 하면서도 반찬은 걱정하지 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수미와 서효림은 2017년 방송된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 모녀로 출연한 바 있다. 이에 김수미가 서효림과 자신의 아들을 중매 선 것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서효림 측은 “원래 친분이 있었다.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서효림과 정명호는 오는 12월 22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스몰웨딩으로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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