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 한국유전학회 ‘생명과학상’ 수상

입력 2019-11-21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백질분해조절 유전자 및 단백질 기능 관련 탁월한 연구 업적 인정받아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한국유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생명과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백 교수는 지난 20여년 동안 다양한 단백질분해조절 관련 유전자 및 단백질의 기능을 밝혀왔다. 특히 이들 연구를 토대로 국제 SCI(E)급 저널에 1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ㆍ국제학회에서 30여회 이상 최우수ㆍ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 교수는 이외에도 국내외 학술지의 편집장과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학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다양한 국제학회의 자문ㆍ운영위원과 영국을 비롯한 이스라엘, 인도, 폴란드 정부의 국가 R&D 연구과제 심사위원으로도 선정돼 활동하는 등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백 교수는 “분자유전학 연구자로서 국내 유전학 분야의 최고 영예인 ‘생명과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난치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전자 및 단백질 연구를 지속하고, 국내 유전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유전학회는 국내 유전학 분야의 대표적 학회로, 매년 유전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루고 유전학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선정해 생명과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이렇게 극적인 경기 처음"…'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2024 개막전 짜릿한 승리
  • 민희진, 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의안 상정
  • 尹 대통령, 민정수석실 신설..."민심 청취 취약, 국민 위한 것"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숨길 이유 없어" [상보]
  • 한국 물가 안정화 전망 잇따라…내수 회복 기대감↑
  • 비트코인, 美 규제 움직임에 희비 교차…"조정 국면, 매우 건강한 신호" [Bit코인]
  • 하루 이자만 수십억… 고금리에 대기업도 쓰러질 판 [고금리 직격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27,000
    • -0.64%
    • 이더리움
    • 4,321,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2.21%
    • 리플
    • 761
    • +2.01%
    • 솔라나
    • 218,900
    • +6.57%
    • 에이다
    • 636
    • -1.09%
    • 이오스
    • 1,144
    • -0.87%
    • 트론
    • 167
    • -2.34%
    • 스텔라루멘
    • 153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00
    • -0.17%
    • 체인링크
    • 20,310
    • +0.69%
    • 샌드박스
    • 621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