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2차전지 업종 주가 낙폭 과대 ‘비중 확대’”

입력 2019-12-05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5일 2차전지 업종에 대해 지나친 주가 낙폭으로 지금이 매수 적기라며 기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매수 기회 종목으로는 삼성SDI, 일진머티리얼즈, 두산솔루스 등을 제시했다.

김현수 연구원은 "전날 2차전지 부문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시장 불안이 커져 고(高) 주가수익비율(PER) 성장주인 2차전지 섹터에 매도세가 집중되고, 배터리 셀 메이커들의 실적 추정치 하향 가능성이 대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무역분쟁 이슈는 새로운 악재가 아니어서 셀 메이커들의 실적 추정치 하향이 심각한 펀더멘털 훼손에 근거했는지에 따라 향후 주가 흐름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번 삼성SDI의 실적 전망치 하향 리스크는 원형전지 수요 부진, 전자재료 부문 수익성 하락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성과 무관한 이슈라는 점에서 전일 주가 하락은 지나쳤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51,000
    • +0.88%
    • 이더리움
    • 4,453,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16%
    • 리플
    • 749
    • +0.54%
    • 솔라나
    • 208,400
    • +2.16%
    • 에이다
    • 649
    • +0.62%
    • 이오스
    • 1,170
    • +2.45%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0.61%
    • 체인링크
    • 20,520
    • +2.45%
    • 샌드박스
    • 640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