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에몬스 회장 "수도권에 10개 대형 매장 개설...리모델링 시장 선점하겠다"

입력 2019-12-05 10:28 수정 2019-12-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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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S 에몬스가구 트렌드 발표회 및 품평회 장에서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이 직접 대리점주에게 제품을 설명해 주고 있다.
▲2020 S/S 에몬스가구 트렌드 발표회 및 품평회 장에서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이 직접 대리점주에게 제품을 설명해 주고 있다.

표정있는가구 에몬스가 지난 4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에서 전국 100여점의 대리점주 및 판매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 S/S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에몬스는 이 번 품평회에서 스마트홈(Smart home), 수미주라(Su:Misura), 트립무드(Trip mood)를 2020년 봄․여름을 이끌 가구 트렌드로 발표했다.

에몬스가 제안하는 3가지 주제는 똑같은 공간에서 가구의 변화만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고품격 가구, ICT기술을 접목해 편안한 휴식을 돕는 침대와 매트리스, 소파, 식탁, 자녀방가구 등 70여종의 신제품을 선 보였다.

당신의 테마를 담은 옷장 ‘시스테마(System+Tema)’는 아이보리, 캄블루, 버건디, 그레이지 4가지 컬러의 도어와 실버, 로즈골드 2가지 타입의 손잡이를 옵션으로 구성, 동일한 컬러로 솔리드하게 디자인 하거나 다채로운 컬러를 믹스해 개성있는 디자인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몬스는 다양한 주택의 공간들에 맞춰 줄 수 있는 수미주라 가구를 선보이며, 최소한의 시공으로 높은 인테리어 효과를 더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제품들로 차별화시켰다.

또한, 집에서도 고급 휴양지, 호텔 등을 떠올릴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들을 가구에 접목시켜, 자연, 나무, 새하얀 패브릭 등 휴양지 하면 떠오르는 오브제를 모티브로 이국적 무드를 가득 품은 ‘시에스타’시리즈도 제안했다.

‘시에스타’ 시리즈는 침실 이외에도 거실, 주방, 발코니까지 집 전체를 연출할 수 있도록 소파, 티테이블, 거실 수납장, 란탄 체어, 파티션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한편,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ICT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침대 ‘이모션S2’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이모션S2’ 침대는 최적화된 자세를 제공하는 모션베드의 기능을 중심으로 침대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조도, 공기질 정보를 전달하고, 침실환경을 제어할 수 있도록 전자 기기와 연동이 되도록 설계 됐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써 침대 풋 보드에 전동식 리프트 업 방식의 TV 와, 침대 헤드에 블루투스 스피커와 조명을 적용하였으며, 침대 협탁에는 미니 냉장고를 매입시켜 침실에서의 수면 환경과 더불어 최적의 편의성을 갖추었다. 이 기능들은 모두 전용 앱(APP)을 통해 컨트롤이 가능하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 ICT 기술력이 접목된 미래형 가구와 다채로운 컬러의 색 조합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소파. 식탁 등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맞춤형 가구를 통해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2020년 역시 어려운 경기상황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며, 점차 세분화 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수미주라(su:misura) 전략의 제품으로 증가하는 리모델링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몬스의 강점인 품질력과 서비스를 엄격히 관리해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영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 매장 10개점을 개설하는 등 상권을 재정비하여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150여명의 대리점주들에게 설명했다.

한편,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ERDIANCE)의 유통망 재정비와 함께 ‘2020년까지 30개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에몬스는 대리점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시장성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품평회를 실시하고, 이번 품평회에서 대리점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제품들을 2020년도 봄ㆍ여름 신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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