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저금리 기조에도 고금리 캐리 매력 부각

입력 2019-12-09 0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 A+ 여전채 회사채 신용스프레드 추이 (자료 유안타증권)
▲2019년 A+ 여전채 회사채 신용스프레드 추이 (자료 유안타증권)

올 해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의 고금리 매력이 부각되면서 인기가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A+ 등급 회사채의 신용스프레드는 연초 대비 17bp 축소됐다.

기초체력이 부진했지, 저금리 기조 하에서 고금리 캐리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분석된다.

유안타증권은 “캐리투자 기조, 10월 중순까지 CD 금리와 국고금리 간의 금리 역전이 지속된 점,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크레딧 투자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연말에 접어들며 다소 진정된 모습이나, 수요예측 시장에서는 증액 발행 및 민평 대비 낮은 수준에서의 금리 결정 등 강한 투자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A+ 등급 여전채 신용스프레드는 연초 대비 49bp 축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67,000
    • -2.38%
    • 이더리움
    • 4,467,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0.51%
    • 리플
    • 743
    • -1.33%
    • 솔라나
    • 195,000
    • -5.71%
    • 에이다
    • 653
    • -3.55%
    • 이오스
    • 1,164
    • -0.26%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0.85%
    • 체인링크
    • 20,300
    • -3.33%
    • 샌드박스
    • 640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