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 3분기는 실적 고성장 구간 초입-SK증권

입력 2019-12-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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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이노메트리에 대해 10일 3분기부터 실적 고성장 구간 초입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노메트리는 2차전지 X-ray 검사장비 제조 업체다. 전방산업은 IT 기기, 전기차, ESS 등 다양하지 만 현재 매출은 대부분 2차전지 검사장비에서 발생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자동차용 2차전지 검사기가 73.3%이며, 수출비중이 74.1%이다.

서충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99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4% 늘어난 25억7000만원을 기록해 부진한 상반기 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호실적의 주요인은 국내 고객사향 X-ray 검사장비 매출이 크게 늘어난 점에 기인하며, 9월부터는 추가로 공장을 임대하며 늘어난 수주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늘어난 186억 원, 영업이익은 998% 증가한 58억 원을 전망한다”며 “BYD 등 중화권 업체로 X-ray 검사장비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Stacking 제조장비도 B 중화권 및 국내 주요 업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미 지난 11월 미국 업체로 제품을 납품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내 글로벌 주요 2차전지 업체로 납품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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