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빅데이터로 도심지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준 마련

입력 2019-1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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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재해 예방 체크리스트 (사진 = 서울시)
▲추락재해 예방 체크리스트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빅데이터로 도심지 건설현장의 안전점검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안전한 도시 서울을 건설하기 위해 5년간 건설공사장을 안전 점검한 2만5779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심지 건설공사에 최적화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서울시 건설공사장의 안전점검 기준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장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작업 장소와 작업 여건이 수시로 변하는 서울시 건설현장의 안전점검 결과(2만5779건)를 토대로 재해유형별로 분류해 도심지 건설공사에 최적화된 근로자 안전ㆍ보건ㆍ시공ㆍ품질관리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제정한 것이다.

서울시는 2020년 1월부터 서울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도록 지도 감독하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안전점검이 활성화되도록 공사관계자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건설현장은 통계적으로 다른 분야의 사업장에 비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관리 이행의 주체인 시공사, 발주자, 감리자가 재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이를 확인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도심지 건설공사에 최적화된 근로자 안전과 보건 및 시공품질 관리 등을 실수 없이 하기 위해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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